MBN의 인기 프로그램 '현역가왕2'는 흥미진진한 결승전 첫 단계인 '신곡 경연-정상 결정전'을 완료했다. 지난주 화요일 방영된 방송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청률은 최고 13.6%, 전국 기준 12.6%를 달성하며 모든 방송사 중 같은 시간대 11주 연속 최다 시청을 기록했다. 현역가왕2 문자투표 결승 무대에서는 상위 10인인 강문경, 신승태, 환희, 진해성, 김준수, 신유, 김수찬, 박서진, 최수호, 에녹이 국가대표 7인 선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처음 공개되는 곡들로 실력을 겨루었으며, 저명한 작곡가들이 특별 심사를 맡았다. 총점 1,100점이 걸린 이번 대결에서는 최종 우승자만이 추가 100점의 혜택을 획득할 수 있었다. 현역가왕2 문자투표 박서진은 정의송이 작곡한 '남도 가는 길'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새로운 보컬 스타일에 도전한 그는 779점을 획득했으나 정상 등극에는 미치지 못했다. 준결승에서 탈락 위기를 넘긴 에녹은 '대전역 블루스'를 선곡해 876점을 받으며 임시 선두에 올랐다. 현역가왕2 문자투표 최수호는 위종수의 '너 T야?'를 통해 독특한 개성을 드러냈다. 그의 경쾌한 표현력과 안무는 호평을 받았지만, 830점으로 에녹의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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